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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1, 2013

Chad - Promosol 태양열 오븐


몽고에서 수입을 해왔다는 태양열 집열기는 챠드에서 만들어 사용을 하기에는 우선 재료비가 많이 든다고 한다. 반짝이는 알루미늄 조각들을 모아서 부채를 펴듯 연결하여 우산모양의 파라볼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현지 사정상 전혀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듯... 게다가 기어를 집어넣은 기계적 메카니즘까지 추가를 하여 각도를 맞추어야 하니 그 복잡함이 챠드 사람들의 수준을 넘어간다고 한다.

Chad - 이곳에도 이런 호텔이...

은자메나에서 유일하게 특급호텔인 곳. Kempinski 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혜택은 나와 같은 외국인들이거나 아니면 정말 이동네 부자들에게만 제한된 내용일 것이다.

챠드에서의 기억 중에 좋은 사진들도 넣어야 겠기에, 이곳을 찾아 박근선 지부장님 가족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다.

호텔 바로 밖의 풍경과 내부의 모습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라고나 할까?

Friday, December 20, 2013

Chad - GNI 개발 지역들 방문

18일에 요나학교와 이승철학교를 방문하고, 인근 마을들을 돌아본 것에 이어서 오늘은 은자메나에서 카메룬 국경쪽 서쪽 방향에 위치한 여러개의 굿네이버스 지역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들을 방문하였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Karwei 마을. 굿네이버스가 마을 입구에 우물을 파고, 학교를 세웠으며, 위생건강을 위하여 공동 화장실을 세워준 곳이다.

Chad - 유엔 난민국 HCR 방문

UN HCR (High Commission of Refugees) 은 UN 산하 난민국 조직이잖아... 그런데, 이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인력과 재정의 부족을 심각하게 느낀다고 한다.
챠드에 있는 UN HCR 사람들과 굿네이버스가 내년도 사업으로 함께 난민촌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회의가 열렸다.
챠드를 방문중인 나는 덩달아 박근선 지부장을 따라서 회의에 참석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Thursday, December 19, 2013

Chad - 은자메나 대학교 방문

12월 19일 챠드에서 가장 큰 은자메나 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챠드에는 전국적으로 총 12,000여명의 대학생들이 17개 대학교에 흩어져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은자메나 대학교에 6,000 여명의 학생들이 있으며, 이 중에 이공계에만 2,500 여명의 학생들이 다닌다고 한다.

Wednesday, December 18, 2013

Chad - 이승철 학교와 도고레 Dogore 마을 방문

12월 18일 오후에는 은자메나 도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Dogore 도고레 마을을 방문하였다.

이곳에는 가수 이승철씨 부부가 다녀가면서 초기 기부를 하여 세운 LEE & CHAD school 이 있다.

Chad - 요나스쿨과 파챠 아떼레 Farcha Attere 마을 방문

오전에는 은자메나 북쪽의 Farcha Attere 마을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은자메나에서 멀지 않은 Dogore 마을을 방문하였다.

Farcha Attere 마을은 북쪽으로 약 60km를 나가야 나온다. 이곳에는 한국의 박용하라는 배우가 이곳을 방문하면서 지원을 시작하였기에 세워진 학교가 있고, 박용하의 영문 이름을 따서 요나 스쿨 Yona School이라고 불리운다.

Tuesday, December 17, 2013

Chad - 교육과학부 장관과..

고등 교육 및 과학기술부 장관실 면담.
원래는 오전 11시에 약속이 되어 있지만, 여기는 챠드. 약속시간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아침에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회사 방문을 하고, 현황 파악을 한뒤, 이곳에서는 외국인들과 부유한 챠드 사람들이 자주 찾는 Amandine 카페에 들려서 차를 한잔 하였다. 커피 한잔에 3유로 정도니까 유럽에 비하여 오히려 비싼 편이지만, 이정도 운치에 프랑스에서와 비슷한 맛의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는 빵집은 챠드에 많지 않단다.
점심식사는 이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중국집 Hotel Shanghai에서...

Monday, December 16, 2013

Chad - 은자메나 가는 날

12월 16일 새벽 1시...
한참 졸다가 눈을 뜨니, 비행기가 도착을 하였다.
에고, 그런데, 종착지인 챠드 은자메나가 아니고, 기착지인 나이지리아의 Kano라는 도시란다.
다시 졸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스탄불에서 은자메나까지는 완전히 최신형 새 비행기로 좌석마다 개인용 비디오 시스템이 붙어있다. 좌석도 나름 좋아좋아~~

챠드의 은자메나 공항에 도착을 한 것은 새벽 3시반. 빠리에서 오후 3시 비행기를 탔으니 12시간 반이 걸린 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