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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6, 2014

친환경 연필 Sprout

요즘은 연필을 많이 쓰지 않지만, 아직도 디자인 관련업계나 초등학교에서는 연필을 많이 쓰죠? 제 연구실 책상에도 다양한 종류의 연필들이 한다발 꽂혀있습니다. 저는 어릴적에 쓰고 남은 몽당 연필을 볼펜 껍데기에 끼워서 더 이상 쓸 수 없을때까지 쓰던 기억과 학부시절에 건축디자인의 초기 스케치에 연필을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남아서 연필에 대한 향수가 꽤 큽니다.  





Sprout라는 연필 (http://plantyourpencil.com)은 이름 그대로 쓰고 남은 몽당연필을 화분에 꽂아두면 새싹이 올라옵니다. 홈페이지의 동영상 (Sprout)에 나와있듯이, 열한가지 종류의 식물을 기를 수 있고, 심은지 2-3주안에 싹이 나고 2주정도 더 기르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답니다. 

이것을 적정기술로 분류하기는 애매하고 또 연필 한자루 가격이 €3.35 정도라서 꽤 비싸지만, 적어도 어린아이들에게 친환경 제품의 life-cycle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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