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out라는 연필 (http://plantyourpencil.com)은 이름 그대로 쓰고 남은 몽당연필을 화분에 꽂아두면 새싹이 올라옵니다. 홈페이지의 동영상 (Sprout)에 나와있듯이, 열한가지 종류의 식물을 기를 수 있고, 심은지 2-3주안에 싹이 나고 2주정도 더 기르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답니다.
이것을 적정기술로 분류하기는 애매하고 또 연필 한자루 가격이 €3.35 정도라서 꽤 비싸지만, 적어도 어린아이들에게 친환경 제품의 life-cycle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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